2012년 예산안 심의는 ‘도민의 시각에서, 도민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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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예산안 심의는 ‘도민의 시각에서, 도민과 함께 ’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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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김호서 의장과 유기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12년도 전라북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심의 계획을 확정하고 도와 도교육청에 각종 예산심사 자료 요청을 시작으로 입체적인 예산(안) 심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 심의는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 여파로 도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해보다 커져 있는 만큼 건전 재정 운영을 위해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키로 했다.

내년도 예산심의 특징은 첫째, 201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의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것이다.

둘째, 도민의 시각에서 의회가 현장 중심의 ‘주민숙원사업’을 별도로 검토해, 예산에 반영하는 것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셋째, 2010년 회계 결산심사 결과와 2011년 재정사업장 상시 점검 결과를 2012년 예산안 심의에 정확하게 환류 시킬 계획이다.

넷째, 세출은 물론 세입분야도 꼼꼼하게 분석, 재정운용에 대한 건전성을 높이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미 각 상임위원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실무를 익히는 연찬회를 실시했다.

유기태 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2012년도 예산안 종합토론회’ 갖고 상임위별 예산심사 핵심사항을 파악한 후 예산심의 전문성 습득과 쟁점사항 위주로 집중 토론을 한후 예산안 심의에 돌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오는 11월11까지 201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도의회에 제출되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22일까지 특별전문위원실의 예산안 검토·분석을 모두 마치고 12월 2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12월 15일 제3차 본의회에서 최종 확정되게 된다.

전라북도의회 김호서 의장과 유기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12년도 예산은 ‘도민의 시각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예산 심의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고 도와 교육청의 재정을 건강하게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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