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농사 걱정, 행정과 함께 고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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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농사 걱정, 행정과 함께 고민하세요!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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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는 최근 한미 FTA비준안 국회 통과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분야와 관련, 농민중심의 농정에 초점을 맞춰 겨울철 영농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구는 지난 10월 실시한 농민불편 농업시설물 일제조사 결과, 농로포장 및 농수로 정비 등 37건의 불편사항과 건의 사항을 토대로 유관부서와 협조하여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 영농기 이전까지 해결토록 할 계획이다.

12월 말까지 농업생산기반시설 배수장, 양수기, 대형관정을 54기에 대해서는 일제 점검을 실시해 문제점 발견시 즉시 수리함으로써 언제든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동절기 혹한과 폭설을 대비하여 호성동, 고랑동, 전미동, 금상동 등 7개 단지 농작물(호박,오이,국화,장미) 및 영농시설에 대해 12월 16일까지 사전점검을 실시, 강풍과 폭설에 취약하거나 노후화된 난방시설에는 시와 협조해 적극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동절기 혹한과 폭설을 대비해 관내 400개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재해 예방을 위한 순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규격 비닐하우스 설치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고언기 덕진구청장은 “겨울철 농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수 있는 현장중심의 농정을 실천해 농민들이 활짝 웃을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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