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산업지원센터는 한지제조 분야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육성 및 수급을 강화하기 위해 ‘ 2기 한지제조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일 개강식에서 전주대학교 오영택 교수의 ‘한지한산업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양성의 중요성’ 특강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3일까지 60시간(목~금, 총 7주) 실시되며, 교육이수자는 한지산업지원센터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취업도 적극 알선된다.
20여명의 교육 신청자들은 한지 관련학과 졸업생(예정자 포함) 및 일반인들로 이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여들어 한지제조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높은 호응도를 실감케 했다.
교육내용은 제조이론과 실습위주의 교과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과정에 직접 한지 제조업체 장인들이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
한스타일관광과 최락기과장은 “한지제조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한지제조 분야에 우수한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한지산업지원센터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산업지원센터가 한지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지제조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나서게 됨에 따라 한지산업 분야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내년에는 한지제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초급반 및 심화반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그리고 인턴쉽·현장실습 등을 통해 인적자원의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전주한지협동조합 회원사는 교육생의 현장실습을 적극 돕기로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지산업지원센터 연구개발실 ☎ 281-1531로 문의하면 된다./엄범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