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결과

전주시가 ‘2011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결과’에서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2011년 상반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내 세수규모의 31.7%을 차지하는 전주시는 11월말 4,022억원을 징수해 징수율이 95.2%(전년대비 1.8%↑)로 도 평균 징수율보다 무려 1.5%이상 높은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도내 시단위에서 최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는 전주시 만의 체계적인 징수가 한몫했다.

전주시는 세무공무원의 전문화에 역점을 두고 선진 세정을 위한 직무연찬과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위한 다양한 징수기법 토론회 등을 시행했다.

정진환 전주시 재무과장은 “높은 물가, 소득 감소 등 납세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징수 실적이 높은 이유는 전주시민의 자발적이고 수준 높은 납세의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평하고 정확한 부과와 납세의 편리성을 위해 가일층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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