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친정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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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친정갑니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3.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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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12년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 대상 확정

무주군은 2012년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 대상 가정 10세대를 확정하고 오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상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친정나들이를 하게 된 다문화가정은 설천면 사또아까네(일본)를 비롯해 안성면의 원다이김충(베트남), 부남면 박윤미(필리핀), 적상면 판티몽티(필리핀), 설천면 박나탈리아(우즈베키스탄), 안성면 용오딴뚜오이(베트남), 부남면 고선가(베트남), 안성면 누엔티송(베트남), 안성면 누엔티쉰귀(베트남), 무주읍 조남실(중국) 씨 가정으로, 이들은 16일 오리엔테이션에서 친정나들이 지원 확정증서 전달과 2012년 사업설명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군비 3천만 원)은 민선 5기 공약사업으로 무주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3년 이상 한국에 거주한 결혼이주여성들 중 2년 이상 친정 방문의 경험이 없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가정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가족 구성원 모두의 왕복항공료와 국내 교통 실비, 선물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결혼 이주를 통해 무주군에 형성된 다문화가족은 총 532명(157세대)으로 무주군은 친정나들이 지원 외에도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결혼이주 여성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문 교육서비스, 통 · 번역서비스 제공, 가족통합교육,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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