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12년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 대상 확정
무주군은 2012년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 대상 가정 10세대를 확정하고 오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상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군비 3천만 원)은 민선 5기 공약사업으로 무주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3년 이상 한국에 거주한 결혼이주여성들 중 2년 이상 친정 방문의 경험이 없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가정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가족 구성원 모두의 왕복항공료와 국내 교통 실비, 선물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결혼 이주를 통해 무주군에 형성된 다문화가족은 총 532명(157세대)으로 무주군은 친정나들이 지원 외에도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결혼이주 여성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문 교육서비스, 통 · 번역서비스 제공, 가족통합교육,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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