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2일 오전 김제검산초등학교 일대에서 시립도서관 추천도서 30(아동,일반) 목록과 도서관 이용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위한 도서관 1일 현장학습을 받고 있으며, 도서관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행사를 홍보하고, 도서 대출 반납을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문자서비스도 발송한다.

특히 전국도서관들과 연계한 “도서나눔, 2012 책다모아”을 운영해 기증도서를 확보하고, 군부대 및 복지관 등 단체에 기증을 할 계획이며, 이 기증운동에 참여하는 분께는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같은 맥락의 “도서자유여행전”은 단체나 개인에게서 받은 기증 도서 중 복본으로 공간 제약상 시립도서관에 모두 소장시킬 수 없는 책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행사로 책을 빌려보러 도서관에 왔다가 책 선물을 받는 행운도 주어질 수 있다.

도서관(관장 김복두)는 “잠자고 있는 서가의 책을 기증하여 이웃에게 전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책에 날개를 달아주는 책다모아 행사 참여가 곧 기증받는 이에게는 희망이다.”라며 도서관 주간에 뜻있는 선행을 베풀길 바란다고 했다.

 

신은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