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목재 에너지림 조성 현장토론회 개최
산림청이 목재펠릿의 에너지 활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새만금 지역에 목재에너지림을 조성하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목재에너지 공급센터를 구축하기 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 유역의 2020년까지 사용계획이 없는 배후도시 유보용지 1,000ha에 2012년부터 단기 에너지림 단지조성을 위해 포플러류, 버드나무류 등 대기오염에 강한 수종 ha당 만본 이상 밀식해 단벌기 맹아림으로 육성관리 할 계획이다. 현재 선도 사업으로 시험용 3ha, 단기 에너지림 2ha를 조성관리 중이다.
그동안 산림과학원의 현장조사 결과 이 지역은 염도가 낮아 포플러류의 생육이 가능하며 인근 간척지에 포플러가 자생했던 것으로 나타나 염도 0.5%미만의 간척지를 확보한 후 배수로 설치 등을 통해 염도를 낮출 수 있어 안정적인 생육기반 조성이 가능하다.
따라서 산림청은 기계화를 통한 집약적 생산으로 최소한의 노동력만을 이용, 단기소득이 가능한 ‘단기 에너지림’조성으로 안정적인 바이오 에너지 공급원으로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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