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민의 장 및 감사패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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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면민의 장 및 감사패 수상자 선정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8.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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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행곤)는 지난 17일 용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용지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는 그동안 각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 마을 이장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애향장 부문에 황호필(용지중학교총동창회장, 54세)씨와 산업장 부문에 김광식(농업인, 51세)씨, 체육장 부문에 황화규(용지배드민턴회장, 50세)씨를 선정했다.

황호필씨는 2010년도부터 용지중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익산 용지향우회를 결성하여 고향민들과 친선체육경기 등을 통해 애향심을 높이고 출향민들과 뿌리찾기 노력에 일조한 것을 인정받았다.

김광식씨는 ‘김제지평선 배 연구회’를 조직하여 관내 11개 농가에 농가소득증대에 필요한 재배기술과 전동가위 등을 보급하여 부족한 일손에 크게 도움을 주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였으며, 농산물 판매 약5억원의 실적을 거양하는 등 용지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한명의 수상자인 황화규씨는 2009년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용지배드민턴 클럽을 결성하였으며, 이후 회원간 친목도모를 강화하여 클럽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이외에도 배준식(농업인, 60세)씨와 건축 및 전기기술자들의 순수한 봉사단체인 김제이웃사랑전기연구회(회장 강동귀)에 대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하였다.

배준식 씨는 제21회 용지면민의날 및 황토농산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대한민국 농업인 1회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대외적으로 용지면의 명예를 드높였다. 김제이웃사랑전기연구회는 2011년 6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1회씩 수급자 등 소외된 가정에 대하여 무료로 전기시설을 점검 및 수리를 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120세대에 대하여 봉사를 실시하였다.

면민의 장 및 감사패 수상자는 오는 9월 1일에 열리는 제22회 용지면민의날 및 황토농산물축제 행사시 면민들의 축하 속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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