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국유림의 재산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국유림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관내(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국유림 대부지 83건 2천142ha에 대해 10월말까지 사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내용으로는 목적사업의 추진상황 및 성공가능 여부, 무단시설이나 목적 외 타용도 사용, 불법 권리양도 및 전대사실 유무, 현지 일반관리사항 등을 대부지 점검표에 의해 항공사진과 실측도, 사업계획서에 따라 GPS장비를 이용, 현지 대조실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부실조사의 개연성을 차단하기 위해 스키장, 목축용 대부지 전개소 및 100ha이상의 분수림에 대해 서부지방산림청과 무주국유림관리소가 합동으로 조사단을 편성,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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