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이들의 꿈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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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이들의 꿈을 키워요!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8.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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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드림스타트팀 지역아이들의 전인적 발달 지원 주력

무주군 드림스타트팀이 활발한 사업 추진으로 저소득층 및 다문화 아이들(0세~12세)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올해 2월 주민생활지원과 내에 신설된 무주군 드림스타트팀(무주청소년수련관 내 2층 위치, 전담 공무원 2명, 전문수행인력 3명)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로, 6개 읍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무주보건의료원, 청소년수련관 등과 건강과 복지, 보육 협력 · 연계 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의 신체적 · 정신적 · 사회적 능력 등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국비 1억 4천 여 만원이 투입되는 무주군 드림스타트팀의 주된 활동은 건강검진 및 예방, 정신건강, 임산부들의 산전 · 산후 관리, 인지 · 언어, 정서 · 행동교육으로, 특히 학대 · 방임 아동의 증가라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보호망과 개개인의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학령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지역아이들의 기초학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 상담과 함께 아이들 개개인의 수준을 진단해 맞춤형 학습지도를 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무주군 드림스타트팀 황복숙 팀장은 “무주군에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미래의 꿈까지 포기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과 관심이 아이들의 신체 · 정신적 성장에 좋은 영양분이 될 수 있도록 밀착형 사례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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