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감사관실, 순창서 건설사업 보조금 관련 연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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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감사관실, 순창서 건설사업 보조금 관련 연찬교육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9.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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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감사관실은 5일 순창군 청소년센터에서 군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도 종합감사와 관련하여 ‘감사 취약분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순창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면서 기존의 적발위주의 감사보다는 보조금 관련 연찬을 통한 예방 감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대상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실과소원장을 비롯해 보조금 관련 담당과 담당자로, 박양래 도 기술감사담당이 강사로 나서 보조금 사용요령, 집행, 정산관련 등 보조금 전반에 걸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보조금 관련 기술감사 사례를 들어 꼼꼼히 설명함으로써 호응을 얻었다.
  박양래 담당은 “사후관리 비용이나 적자 운영 등을 고려하지 않고 투자한 결과 일부 시설물의 활용도가 극히 저조해 수십억의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있다”며 “향후 활용도를 고려하지 않고 우선 하고보자는 무분별한 사업추진에 앞서 정확한 수요판단과 사후예측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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