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署,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한“스티커제작”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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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署,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한“스티커제작”활용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9.0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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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 팔덕파출소(소장 정한성)에서는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포대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방범용 스티커를 제작하여, 관내 1,000여 농가에 배포함으로써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선보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태풍피해로 인하여 고추 등 농산물 수확량 감소로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농산물 절도가 많아질 것을 착안하여, “피땀 흘려 가꾼 농산물 내 자식처럼 소중하다”란 도난예고 경고문구와 관할파출소, 농협, 생산자명 등을 표기하여 보관포대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방범용 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였다. 그리하여 순찰근무시에 농가에 활용하고, 또한 농협에 배포 이용토록 함으로써, 생산자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제고는 물론 도난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한성 소장은 도난예방 방범스티커를 지속적으로 부착하는 한편, 마을앰프시설물 등을 이용하여 절도예방과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아겠다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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