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논산시 문화교류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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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논산시 문화교류 업무 협약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9.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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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특산품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문화교류 업무협약 체결

 

  순창군과 논산시가 상호 특산품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8일 문화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당초 18일 순창군청에서 협약식을 체결할 계획이었으나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6호 태풍 산바로 인한 농가의 피해와 전국적인 비상상황을 감안하여 양 기관에서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따라서 황숙주 순창군수와 황명선 논산시장의 서명이 담긴 협약서를 상호 전달함으로써 문화교류 협약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역내 특산품 관련 정보 자료교환과 제공, 지역내 문화행사의 상호 참여와 전시 홍보활동, 또 지역내 특산품 시설물의 활용과 지역내 특산품 관련 학술.인적자원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역 특산품인 논산시의 ‘발효젓갈’과 순창군의 ‘전통장류’가 양 지역에서 활발하게 전시 판매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열게 됐다.

  이번 문화교류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7회 순창장류축제 기간 중에 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과 강경 젓갈 전시 판매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강경발효젓갈축제에는 순창군의 금과들소리공연과 전통장류전시판매관을 운영하는 등 상호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양 기관 대표축제 기간에 상호 방문을 통해 특산품과 문화분야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발효를 중심으로 한 공동연구개발과 상호 문화교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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