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벼 7680포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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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벼 7680포대 매입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0.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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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부터 공공비축 미곡 산물 매입 본격 시행

 

  순창군은 2012년산 공공비축용 벼를 포대벼(건조벼) 및 산물벼(물벼) 형태로 8일부터 12월 31까지 매입한다.

  군에 따르면 산물벼는 동계농협 RPC에서 621톤을 매입하며, 포대벼는 각 지역농협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2,886톤을 매입할 계획으로 밝혔다.

  품종은 새누리, 황금누리 2종류로, 매입가격은 40kg 1가마당 특등품 5만610원(산물벼는 포장제비용 820원 차감), 1등품이 4만9000원이며, 매입시 우선지급금을 농가에 지급하고, 내년 1월에 산지 평균 쌀값에 따라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정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벼 매입과 출하 농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시차별 일자별 마을별로 계획 수매하도록 수매 계획을 세워 출하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건조벼는 수분 함량 기준이 13%~15%를 유지해야 하므로 농가에서는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적기에 벼를 수확하고 철저히 정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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