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따라 떠나는 무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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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따라 떠나는 무주여행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10.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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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무주군관광협의회 주관으로 무주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부터 운행에 들어간 무주투어버스는 오는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행될 예정으로, 토요일 오전 10시, 일요일 오전 9시에 구천동을 출발한다.

무주투어버스는 라제통문과 반디랜드, 김환태문학관 ? 최북미술관, 적상산의 머루와인동굴, 전망대, 안국사, 적상산사고를 거쳐 다시 구천동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되며 무풍사과축제가 열리는 10월 27일과 안성천마축제가 개최되는 11월 3, 4일에는 축제장을 운행해 다양한 농 ? 특산물과 농촌체험들을 만나볼 수 있다.

무주투어버스는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며 금요일 오후 4시까지 사전예약(무주군청 문화관광과 320-2545, 인터넷 www.mujutour.com)을 하면 손해보험협회에서 정한 국내 여행자보험에도 가입이 된다.

단, 당일 현장 접수 시에는 여행자보험 가입이 불가하며 관광지별 입장료 및 중식은 개인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군 관광진흥 김동필 담당은 “가을철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무주관광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말 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며, “무주투어버스를 타고 재미와 볼거리, 풍경 등 모든 면에서 손꼽히는 무주의 보물들을 찾아 떠나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투어버스에는 관광해설사들이 동승해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면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투어버스를 이용했던 관광객 김 모 씨(45세, 전주)는 “직접 운전을 하면 찾아다니느라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 어려운데 버스로 선별된 명소를 가보니 좋더라”며, “이웃들과 함께 사과축제나 천마축제 때 한 번 더 가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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