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함께 나누는 훈훈한 축제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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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나누는 훈훈한 축제 만들 터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0.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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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열리는 제7회 순창장류축제서 나눔의 기부형태 저소득층 지원

 

  순창군이 다음달 열리는 제7회 순창장류축제를 모두 함께 나누는 훈훈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나눔의 기부형태로 조성된 모금액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금 형태로는 2012인분 순창고추장비빔밥만들기, 2012인분 떡볶이 만들기, 107m 메주 만들기, 고추장요리경연대회 등 다중참여 프로그램과 청정원.사조이벤트관에서 펼쳐지는 이벤트 행사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함을 설치해 자율적으로 성금을 납부토록 할 계획이다.

  여기서 모금된 성금 전액은 순창군 관내 저소득층을 발굴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군은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7회 순창장류축제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기곤 장류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대상(주)청정원 이상주 순창공장장,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대표 장효곤 이장,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완수 사무처장, 순창군 이선효 문화관광과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순창군과, 장류축제추진위원회, 대상(주)청정원 순창공장,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개 기관이 순창군 장류축제의 이벤트 모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에 이어, 참석자 소개, 인사말과 함께 협약서 서명, 행사장 현장 사전 답사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저소득층을 지원함으로써 모두 함께 참여하고 화합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본 협약은 제7회 순창장류축제 행사를 통한 나눔 캠페인 전개 활동으로, 지역내 건전한 나눔 문화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면서 “이번 축제는 다양한 행사를 즐기면서도 나눔을 함께 하는 아름다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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