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꿈나무 예능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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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꿈나무 예능발표회’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1.0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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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교육청 관내 유초중고 26개팀 참가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은 2012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꿈나무 예능발표회’를 지난2일 순창고추장민속마을 특설무대에서 420명 학생출연자와 관계기관 내빈과 학부모, 지도교사, 관람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예능발표회는 벌써 7회째로 지역축제인 순창 장류축제와 연계하여 교육의 개체가 함께 어울어 지는 한마당 잔치로 정착하게 되었다.

   참가는 관내 유?초?중?고에서 그동안 교육과정운영에서 갈고닦은 프로그램 중  농악, 무용, 합창, 그룹사운드, 음악줄넘기, 댄스, 관현악합주 등 학교의 특색이 드러나는 1-2개의 종목으로 관내 모든 학교가 고루 참여하는 자리였다.
유현상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천년의 맛! 전통의 멋! 건강의 꿈! 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지역축제에서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에서 배운 기량을 한자리에 모아 발표를 함으로서 바른 인성함양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인간미가 넘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각종 공연 활동이 몸속에 녹아 예술의 혼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공연을 참관한 주민은 ‘학교가 농산어촌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사회양극화 해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살아 숨쉬는 순창교육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해가 지날수록  내실을 더해가고 있는 예능발표회가 학생들의 다양한 취미와 특기를 살린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특기와 자신의 적성을 조기발견 하는 장이되어 학부모들로부터 공교육 대한 관심과 신뢰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진로를 개척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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