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한 발 앞선 사전대비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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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한 발 앞선 사전대비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철저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1.0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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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반 14명 사전대비 T/F팀 운영으로 대비 철저

 
순창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대응 비상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5일부터 16일까지 재난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관리체계 구축, 제설장비 자재의 확보 및 비축, 적사함 설치관리,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우회도로 지정여부 및 대 주민홍보활동 실시 등 매뉴얼을 중점 점검한다.
이를 위해 순창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T/F팀을 4개반 14명으로 구성하고,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발생 최소화, 인명피해 ZERO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난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가정마다 재난사전예방에 관심을 갖고 대설시에 내 집앞 제설작업 홍보와 겨울 난방기구 안전점검 등을 통해 재난발생 우려시설을 사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시 인접 5개 시.군간 장비, 인력, 자재 등을 상호 파악해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대설.강풍으로 인한 재난위험지역 발견 및 재난 발생 시에는 순창군 재난종합상황실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기상특보 발생 시 자동음성통보시스템, 크로샷(문자)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한 재난대비 행동요령 전파시 신속하게 실행에 옮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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