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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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사업 선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1.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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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의원, 첨단기술 힘입어 막힘없이 달리는 군산시 기대해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발의로 새만금 내부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군산시가 첨단교통관리시스템 제 3차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새만금 시대에 걸맞은 교통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
민주통합당 김관영 의원(군산)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 사업비용(총사업비 42억원)이 내년 정부 예산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이란 도로상 차량 특성, 속도 등의 교통 정보를 감지할 수 있는 장비 등을 설치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도로 교통의 관리와 최적 신호 체계의 구현 및 여행시간 측정과 교통사고 파악 등의 시스템으로, 해당도로 이용 차량에게 빠르게 교통상황정보를 제공해 교통 혼잡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구간인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 지역 및 새만금방조제와 연계한 시내 중심 도로는 높은 교통량으로 인해 적합한 교통인프라 구축이 매우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시설이 전혀 없어 교통 혼잡 및 지정체 등 많은 불편이 야기돼 왔다.
김 의원은 “새만금종합개발과 군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차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지만 현재와 같은 교통 혼잡은 각종 사회적 손실비용을 발생시킬 뿐 아니라 서해안 교통물류중심지로서의 군산의 미래에도 악조건인 상황”이라며 “이번 ATMS 구축으로 교통 혼잡과 사고, 물류비용이 줄어 시민의 불편 해소는 물론이며 새만금 개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 예산 심의 의결 과정에서 동료 의원과 공조하고 중앙부처 인적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추가 예산 확보에도 정치력을 올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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