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와 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6일 경찰행정학과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경찰청에서 폴리스 아카데미 현장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체험은 지난 4월18일 우석대학교와 완주경찰서가 경·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MOU를 맺은후 경찰행정학과 학생을 상대로 1학기에 청사견학과 현직경찰관이 우석대학교에서 “경찰의 역사와 비젼”과 여자경찰관이 “채용과정과 승진 노하우”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또한 전북경찰의 과학수사계에서 변사자 검시, 거짓말탐지기, 최면수사 및 이동식 증거분석실(CSI버스)의 활용등 증거위주의 인권수사를 지향하는 경찰수사의 현주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담당경찰관의 설명에 참여한 학생들의 눈과 귀가 모아졌다.

 이날 참여한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3학년 이혜린 학생은 “강의실에서만 하는 수업을 떠나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접하고 싶어 하는 과학수사 체험과 시뮬레이션 사격을 할 수 있도록 완주경찰서가 도와줘 고맙다”고 말했다.

 강황수 완주경찰서장은 “지역의 대학과 경찰이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실력을 쌓아 경찰행정학과 출신 학생들이 장차 경찰조직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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