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음용온천 약수터’12월 1일부터 탄력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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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음용온천 약수터’12월 1일부터 탄력운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1.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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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오전7시~오후7시, 하절기 오전6시~오후8시


  순창군이 ‘2012 한국의 좋은 물’로 선정된 순창음용온천 약수터 개방시간을 오는 12월 1일부터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24시간 개방됐던 약수터 개방시간을 앞으로는 하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6시부터 오후8시까지, 동절기인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오전7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같은 변경방침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국내 온천수 중 최고의 물맛을 자랑하며 지역민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들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음용온천 약수터가 일부 이용객들의 쓰레기 야간투기 및 차량세차 등 무분별한 사용으로 자칫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중한 지하자원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음용온천수의 적절한 물량관리로 더 나은 양질의 물을 제공하기 위해 약수터 개방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음용온천수는 살균 및 미네랄이 풍부하고 우리 몸안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물학회가 추천하는「한국의 좋은물」로 선정되며 군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음용온천수를 애용해 온 많은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약수터 개방시간 변경에 따른 사전홍보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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