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추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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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추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1.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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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차별화된 귀농?귀촌 활성화 전략 및 정책 실행으로 도시민유치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4일 군에 따르면 도시민유치 지원사업은 갈수록 고령화?과소화돼가고 있는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공모사업이다.
사업비는 3개년(2010~2012년)에 걸쳐 5억원이 지원됐다.
이번 도시민유치 지원 운영평가는 사업 추진 2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속 시?군(22개)과 신규 시?군(5개)을 구분하여 실시했는데, 완주군은 계속 시?군 대상 평가에서 1위(최우수)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차기 사업 대상지로 재선정, 앞으로 3년(2013~2015년) 동안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특히 2013년에는 1,000만원 국비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받는다.
소병주 농촌활력과장은 “군에서 추진하는 마을회사 육성, 로컬푸드 사업,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 등과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도시민유치지원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장점과 재능기부활동 지원이나 농촌형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올 해부터 다시 시작되는 도시민유치 2주기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 창업지원 및 귀농?귀촌 Two-Job 지원사업 등 본인의 재능을 활용한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발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 귀농자 지원조례를 제정했고, 2011년에 귀농?귀촌자 지원조례를 개정해 귀촌자까지 지원을 확대한 바 있다.
이 조례를 통해 지금까지 145세대에 9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지난 2008년 이후 487세대가 귀농?귀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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