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판소리 전수관 국악교실 운영
상태바
고창군, 판소리 전수관 국악교실 운영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3.01.08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소리와 가락 배우러 동리국악당으로 오세요

고창군은 지난 7일 올 한해 국악교실을 이끌어 갈 강사로 판소리반 신은오, 가야금반 황음, 고법반 유경수, 대금단소반 신혜원, 농악반 구재연씨 5명을 위촉했으며, 1월 중에 한국무용 강사를 추가로 위촉 총 6개반을 운영하여 월 130명(연간 1,600여명)이 국악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창은 판소리 6마당을 집대성하고, 후학 양성에 평생을 바친 동리 신재효 선생이 태어나 활동한 곳으로 선생의 유업을 계승 발전시키고 판소리를 보존 육성하기 위해 동리국악당에서 판소리 전수관 국악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국악교실은 주 3회(월,화,수) 오후반과 저녁반으로 편성하여 운영되며, 고창군민 중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배울 수 있고 연말에는 1년간 배운 성과를 한 자리에 모여 발표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연수생 발표회도 열린다.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 문화관광과 동리국악당(560-8065)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고창군은 국악 활성화를 위해 고창농악보존회와 농악전수관을 지원하고 판소리 명창, 농악, 창극 등 다양한 공연 마련, 동리대상 시상,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