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완주군수"도전할동인(動因)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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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완주군수"도전할동인(動因)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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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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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출 동인(動因) 제공해주길"

완주군수 임정엽
 인간과 컨텐츠의 만남, 소통과 공감이 통하는 인터넷 신문을 모토로 내건 「전북연합신문」이 창간된 것을 10만 완주군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또한 그간 쉽지 않은 창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엄범희 대표님을 비롯한 「전북연합신문」 관계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북연합신문」독자 여러분,

우리는 지금 매우 중요한 시기에 서 있습니다. 경기침체는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나라의 안보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또한 사회적인 반목과 갈등, 양극화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방은 그 어느 때보다 생사의 갈림길에 처해 있습니다. ‘자율과 경쟁’을 내건 현 정부는 지자체도 이제는 변화와 개혁을 거부하면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하고 있고, 수도권 규제완화는 지역경제를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이러한 상황을 체념하고 변화를 거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위기는 또다른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도전정신과 열정만 있다면, 길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넓은 대륙을 정복했던 징기스칸은 항상 새로운 도전을 찾아나섰습니다. 그가 만약 이룩해낸 성과에 만족하고 그것을 지키는데만 심혈을 기울였다면 몽골제국의 위대한 정복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 비록 우리가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처해있지만, 도전과 열정이 있다면 충분히 난관을 극복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발전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전북연합신문」과 같은 새로운 열정과 도전으로 무장한 인터넷 언론의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전북연합신문」이 전국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뉴스를 모두에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동인(動因)을 제공해주길 바랍니다.

언론은 우리 사회의 공기(公器)입니다. 권한이 막강하지만, 이에 따른 책임도 무한합니다. 도민의 생활문화를 있는 그대로, 그리고 살가운 우리 이웃의 소식을 전해주는데 「전북연합신문」이 그 첨병역할을 충실히 담당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전북연합신문」 창간을 축하드리며, 엄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 7. 1.

완주군수 임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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