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금강?만경강변 쓰레기 수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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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금강?만경강변 쓰레기 수거사업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3.0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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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4월부터 11월말까지 금강 및 만경강변 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국비 7천만원을 교부받아 1억원을 투입해 금강변 21.3㎢와 만경강변 16.5㎢ 등 총 37.8㎢에 산재한 쓰레기를 장마철 및 잡초가 무성하여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7월~9월을 제외한 년내에 1,2차로 나누어 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청년실업자 및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3월 4일부터 쓰레기수거사업 참여자를 신청 받아 1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4월 1일 수거사업 참여자를 소집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수거된 쓰레기 처리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곧 바로 금강 및 만경강 변의쓰레기 수거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하천 상류에서 하구까지 불법 투기된 각종 쓰레기 등을 체계적으로 수거해 수질과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할 뿐 아니라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청소과 심  지영담당는 “이 사업은 새만금 수질 개선은 물론 청결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도 깨끗한 하천을 유지하기 위해 하천변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행위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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