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 )는 지난 2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국소장 및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시장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금년도가 민선 5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하는 해로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이 지연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원인분석과 대안마련을 통해 공약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선 5기 주요 공약사업은 새만금 김제 몫 찾기, 농업 유통회사 설립, 억대소득 2,000농가 육성, 제2산업단지 조성, 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등 5대 핵심사업과 7대 중점시책으로 구분된 48개 세부사업으로 총 53개 사업이다.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은 농업인 종합센터 건립, 지평선축제의 세계화 및 대표축제 지정 추진,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등 12개 사업을 완료하였고 용지 축산밀집지역 현대화 및 지원 확대, 억대소득 2000농가 육성, 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등 41개 사업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정부정책에 반영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쌀 가공식품 종합타운 조성, IT차세대 농기계?뿌리산업 대축전 추진 사업은 새정부 정책반영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이건식 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은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지키겠다.”고 전하고, “공약사업 중에서도 최근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새만금 김제 몫 찾기’는 10만 시민의 역량을 모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하며 53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주문했다.
앞으로 주민배심원을 구성?운영하고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거쳐 6월에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는 매년 공약이행 부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작년 3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5기 2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