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리가 살기 좋은 양식장 환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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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리가 살기 좋은 양식장 환경 만들기”
  • 김동주
  • 승인 2013.04.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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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본격적인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 입식시기를 앞두고 어장관리 유의사항 및 질병 예방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양식 농가 양식장 관리에 나섰다.
미꾸라지 치어는 입식 후 적응률을 높이고 폐사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미꾸리가 적응할 수 있는 양식장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우선 종묘 입식 전 양식장 및 주변 제방까지 소독하고 동절기를 지나며 파손된 급배수 시설 및 도피방지망, 조류방지망 등의 시설보수와 양식장 내 천적을 제거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적절한 환경을 조성한 다음에는 양식장 구간에 담수 한 후 사육수에 잘 부식된 계분, 우분을 투입하여 적절한 먹이생물이 발생되도록 하고 수질관리를 위해 물을 제때에 교환하는 등 물 순환에 신경을 써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4월 말경부터 치어 분양을 시작할 계획으로 양식농가의 성공적인 양식 및 성어 생산은 미꾸리 치어가 잘 적응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고, 양식농가의 각별한 관리를 당부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치어 입식 전 물 관리 현장지도를 4월 중순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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