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제49회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이하여 동심의 세계를 보여주는 어린이 인형극을 16일 오전10시부터12까지 시립도서관내 5층 시청각실에서 공연 할 예정이다.
전문적인 인형극을 공연하는 꿈초롱 인형극단을 초빙하여 관내 7세 아동을 대상으로 “피터와 늑대”와 “ 햇님 달님”의 두작품을 재미있게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을 접하기 어려운 관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도와 독서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여명을 접수 받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게 된다.
김복두 도서관장은 “도시에서는 문화의 혜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지만 농촌의 문화환경은 열약한 편이라며 인형극을 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시립도서관에서 인형극단을 초빙할 때를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도서관! 즐거운 도서관! 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김제신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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