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산면 직원 봄철 일손돕기 현장행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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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백산면 직원 봄철 일손돕기 현장행정 추진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4.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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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혜농가 10만원 상당의 민원 접대용 사탕 1박스 기증 -

지난 12일 김제시 백산면사무소(면장. 안흥순) 직원들은 관리기가 없는 고령의 노지 밭작물 재배 농가에 대한 봄철 농촌일손돕기 현장행정을 추진하였다.
백산면 상정리 2,000㎡의 감자밭에서 밭이랑과 감자를 심고 비닐 피복을 씌우며 1일 농촌 삶의 현장 체험을 실시하였다.

직원들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과 고령화로 어려운 농업인의 마음을 느껴보고 농부의 마음으로 겸허히 흙을 대하며 일한만큼 되돌려주는 정직과 땀방울의 소중함을 배우는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안흥순 백산면장은 앞으로도 농촌 환경을 살리는 폐비닐 수거를 비롯하여 고구마 캐기, 인삼밭 지주목 세우기 등 다양한 일손돕기 추진으로 농업인과 소통하는 농업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농업인 홍 모씨는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을 대접하라며 10만원 상당의 사탕 1박스를 기증하고 바쁜 업무를 제쳐두고 일손돕기에 수고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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