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교월동민의 날 행사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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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교월동민의 날 행사 성황리에 열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4.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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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체로운 공연과 동민 화합의장 마련

지난 13일 제6회 김제시 교월동민의 날 행사가 화창한 봄 햇살 아래 월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교월동 지역발전협의회(회장 홍종식) 주관으로 이건식 김제시장, 최규성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등 주민과 출향인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풍물놀이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 체육행사, 동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참석 주민 모두에게 간식과 식사를 대접하여 행사를 찾은 주민들이 즐거운 하루를 만끽 하였다.

또한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경품을 전달하였으며, 김창석 호남상사 대표와 양운엽 전 교월동장은 동민의 날 행사를 추진하는데 기여해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동민의 날 행사는 홍종식 회장이 1천여만원과 상품(500만원 상당) 등 1,500여만원을 기탁하고, 지역발전협의회원들과 후원자를의 기부로 마련하였으며, 음식준비와 교통정리, 행사장 안내는 사회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이뤄졌다.
효녀 가수 현숙씨는 행사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올해에도 변함없이 지평선쌀을 구입해 관내 경로당과 불우세대에 기증하여 김제(월촌)가 낳은 효녀가수로써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행사장내에 마련된 효 건강체험관에서는 건강에 대한 상담과 치료로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홍종식 지역발전협의회장은“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풀고 오늘 하루 즐겁고  신나게 보내자”면서 “우리 교월동은 예로부터 주민화합과 단결이 잘된 지역으로, 옛정기를 이어받아 올해도 풍년과 함께 풍요로운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갖자“고 강조했다.
또한 박상문 교월동장은 “동민의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지역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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