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문화재, 우리 손으로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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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문화재, 우리 손으로 지켜요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4.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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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고도정책과 성당포구 찾아 환경정화활동 펼쳐

익산시 문화재고도정책과(과장 김용조) 직원들이 지난 20일 주말을 이용해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성당포구를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문화재고도정책과 직원들은 포구 가운데 위치한 은행나무(지방기념물 제109호)를 비롯해 마을 주변을 돌며 낙엽과 오물을 거둬들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정화활동은 익산시 문화재를 직접 보호관리하는 부서에서 지역 문화유산의 환경정화와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당면 은행나무는 조선시대 세곡의 저장운반하던 성당창이 설치되면서 조운선의 무사항해,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당산제가 행해졌던 당목으로 수령은 약400~5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문화재고도정책과 직원들은 “주변에 흩어져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직원 뿐 아니라 시민들이 보호활동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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