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음 청보리밭 축제장에서 관광객 500명 서명 동참
고창군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위원장 김인호)는 지난 9일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이영숙) 회원 및 관계공무원, 고창경찰서와 함께 성폭력ㆍ가정폭력ㆍ성매매 근절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군민과 관광객에게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공음 학원농장에서 진행 중인 고창 청보리밭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만들기 서명 운동’참여자가 500명이 넘었으며, 서명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반드시 우리 사회에서 힘없는 아동과 여성을 겨냥한 폭력은 사라져야 하며, 폭력 없는 세상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고창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과 함께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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