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설원예농가에 농작물운반기 지원
상태바
정읍시, 시설원예농가에 농작물운반기 지원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7.24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시설원예농가에 농작물운반기를 지원한다.

시는 “시설원예 작물 수확에 따른 노동력 절감 및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업경영 여건 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힘은 덜 들이고 작업능률은 높일 수 있는 작물운반기 50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작물운반기 지원사업은 정읍시 자체사업으로 모두 2천500만원(보조 50%, 자부담 50%)이 투입된다.

시는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정읍시내 토지에서 농업을 경영하는 농가 중 시설하우스 2천㎡ 이상 원예작물 농가로 정읍시농산물 산지유통에 참여한 농가 중  내재해형 단동하우스 시설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수동식 작물운반기는 비닐하우스 상단에 철재파이프와 레일을 통해 운반기를 설치한 것으로 통로와 고랑이 좁은 단동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 호박, 오이, 고추 등의 작물수확과 운반에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고령화 등으로 농촌환경이 갈수록 열악하여 경쟁력이 약화돠고 있는 현실에서 지속적으로 작물운반기를 지원, 농가들이 편히 작업하고 작업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