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지역자활센터, 경천면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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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지역자활센터, 경천면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동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8.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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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지역자활센터 집수리사업단이 지난 7일~9일까지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경천면 독거노인의 노후된 가옥을 수리해줘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경천면 자원연대는 장마철에 관내 독거노인이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군과 완주지역자활센터에 의뢰해 가천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모씨(90세)의 오래된 주택의 지붕교체와 천장 도배 등 리모델링 수준의 집수리를 해줬다.

독거노인 김씨는 “오래된 집이라 비가 올 때면 방안으로 물이 새 걱정을 많이 했다.”며 “무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지붕을 수리해 줘서 고맙다.”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워 했다.

정택 자원연대 회장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노인이 행복해하는 보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나눔의 봉사기회를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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