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난달 29일 내수면 수산종묘 방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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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난달 29일 내수면 수산종묘 방류 실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9.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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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천과 추령천에 붕어?메기 각 6만미, 다슬기 치패 30만개 방류

정읍시는 지난달 29일 동진천 2개소(옹동, 칠보)과 추령천 1개소(산내)에 붕어와 메기 각 6만 마리와 다슬기 치패 30만개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내수면 수역 특성에 적합한 수산종묘 방류로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지역하천 수계의 개체수를 증가시킴으로써 자연생태환경을 복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읍시는 지난해에도 정읍지역내 하천 및 저수지 4개소에 메기, 붕어, 다슬기 등 55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하는 등 2005년 이후 매년 토산어종인 붕어를 비롯한 메기, 동자개, 자라, 참게, 다슬기 등을 방류해 오고 있다.
시는 전라북도 지원사업으로 지난 5월 참게 6만마리(옹동면 오성제와 동진강 유역), 7월 참개구리 1만5천마리(소성면 신천지구, 용산지구 등 친환경 농업구역)를 방류한 바 있다.
김생기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종묘를 방류하고 방류한 종묘가 포획되지 않고 서식환경에 잘 적응하여 자연생태환경이 복원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자연친화적 생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수산자원 증가는 물론 주민소득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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