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간 주도 방식의 중간지원조직, 농업농촌활력센터(이하 활력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9일 “2013년 농업농촌활력화대학”을 삼계면 박사골체험관에서 신현택 임실군수권한대행 및 활력센터 관련 단체 대표 등 5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지고 민간추진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이번 농업농촌활력화대학(이하 활력화대학)은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인재 발굴·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9월부터 11월까지 1박2일씩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공동체리더십,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학습하게 된다.
이 날 신현택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임실군농업농촌활력센터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민간 주도로 운영하는 중간지원조직인만큼 민간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교육을 통해 민간의 힘을 길러내는 일부터 ‘민’과 ‘관’이 함께 모든 힘을 기울여 나가자”고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농업농촌활력센터의 민간추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