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폐,변태영업 방지를 위해
남원시보건소 (소장 최태성)는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유흥.단란주점과 호프집 등을 대상으로 9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지도 점검은 우선 주류취급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부터 주 1~2회 정도 가질 예정이며, 유흥.단란주점 111개소, 호프집 등 야간 주류취급음식점 112개소를 점검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 및 퇴폐.변태영업 행위 등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점검 후 고질적.고의적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고, 식품관련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와 함께 위생교육 등을 병행, 영업자들에게 불법영업 및 위생적 취급기준 관련, 인식을 높이고 더불어 경각심 고취를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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