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 ‘대형화학사고 예방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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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 ‘대형화학사고 예방 위한 MOU 체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9.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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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치는 등 화학물질로 인한 대형화학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도내에서도 지난 4월 전주 폐기물처리공장에서 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이에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강신준)은 25일 전북지역 화학공장협의회와 함께 대형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지역 화학공장협의회와 상호 협력해 회원사들의 자율적인 산재예방 활동 및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 예방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및 간담회 등의 공동전개, 산재예방정책 및 기술정보공유를 위한 밴드 앱 활동 지원 등 효율적인 공동재해예방 사업을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강신준 원장은 “지역 내 공정안전관리(PSM) 대상 사업장은 102개사이며, 이중 안전관리에 취약한 중소규모 화학공장이 84%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 발생에 취약한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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