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백일장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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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백일장대회 개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10.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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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글날을 맞아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글과 익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지난 8일 ‘한국어 사랑 백일장대회’를 개최했다.

 

“나의 한국생활, 고마운 사람”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0여명의 결혼 이주여성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백일장 대회로 다문화 이주여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표현해 이들 가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키 위함이었다.

 

이와 함께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의 기초부터 고급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이들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비록 “서툰 글이지만 한국 생활 중 고마운 사람에 대한 마음을 표현해 이들의 기쁨과 행복과 고뇌를 느낄 수 있었다며 친밀한 이웃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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