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 살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이 갈고 닦은 창작활동을 선보이는 제12회 부안예술제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안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예총부안지회(지회장 김종문) 주최로 ‘예술과 함께! 부안과 함께! 행복한 부안 예술로 가꾸자’란 주제로 펼쳐진다.

부안예술제는 1일 오후 7시 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에 오르며 이어 제6회 부안주부가요제 예선통과자들의 본선 경연을 통해 최고의 노래실력을 가진 가수를 뽑는다.

2일(토) 둘째 날은 (사)한국음악협회 부안지부가 주관하는 제18회 군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가 개최되며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사)한국국악협회부안지부가 주관하는 흥이 절로 나는 국악한마당이 3시부터 5시까지 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예술제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부안예술회관 야외특별전시관과 2층 공연장 로비에서는 시화전과 전시회 등 작품 전시와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마련한 FOOD 테라피, 성격·진로 심리검사 등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있다

이번 예술제를 준비한 김종문 한국예총부안지회장은 “올 해로 열두 번째를 맞아 군민들의 성원과 격려로 더욱 발전하고 명실상부한 부안군을 대표하는 문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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