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 생강고을 나눔가게, 헌옷기부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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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 생강고을 나눔가게, 헌옷기부행사 열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11.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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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 생강고을 나눔가게는 지난 5일 나누는 행복을 함께 하기 위해 헌옷 기부행사를 전개했다.
생강고을 나눔가게에서는 매년 헌옷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봉동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봉동농협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나눔가게 위원 뿐만 아니라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기부 또는 수집해 저소득층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생강고을 나눔가게를 홍보함으로써,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100여명이 참여해 모아진 1500여점의 헌옷 및 재활용품들은 나눔가게를 통해 판매된 후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가게는 작년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 1000만원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실버카 80대를 전달한 바 있다.
유민오 생강고을 나눔가게 위원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가  앞으로도 많이 진행됨으로써 건전한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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