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정신보건사업 수행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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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정신보건사업 수행평가 우수기관 선정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1.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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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난 14일 전북도가 주관한 2013년 정신보건사업 발전대회에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수행평가 우수 보건기관으로 선정돼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9년도에 정신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한 군산시는 정신 질환자 발굴 및 관리, 직업 재활프로그램 및 훈련,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검진 및 평가, 정신장애인에 대한 권익 옹호,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편견해소사업,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사업 등을 통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주민 요구조사에 따른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알코올상담센터를 운영, 자살예방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군산시보건소 내에 마음건강클리닉을 부설 개소했다.

이에따라 정신보건 기반 확충, 응급의료체계와 연계한 자살예방 고위험군 모니터링 체계 구축해 자살 시도자 및 자살 유가족에 대한 사후관리 등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과 ‘군산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정신, 함께 웃는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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