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사업 대상자들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권자 가구 중 만 5세 ~ 만 19세까지(`95. 1. 1 ~ `09. 12. 31 출생자) 유소년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신청자 미달시 동일연령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 가능), 심의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들은 관내 태권도, 수영, 축구, 유도, 검도 등 체육관련 학원을 수강할 시에 1인 월 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2013년에 지원을 받았던 신청자는 소지하고 있는 카드를 재 사용할 수 있으므로 신규 카드발급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사업기간은 예산 한도 내에서 2014년 1월 ~ 12월까지이며, 선정 순위는 초생활수급자 중 미수혜 신규 신청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기 수혜자, 차상위 중 신규 신청자, 차상위 중 기 수혜자 순으로 선정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복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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