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구암동 성금모금, 사랑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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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구암동 성금모금, 사랑의 손길 이어져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4.01.0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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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구암동(동장 신용식) 주민센터에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암동 주민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성금 10만 원을 기탁, 통장단협의회(회장 설동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비를 모아 성금 100만 원을 기탁, 금강장례식장(대표 고성실) 100만 원, (주)진흥패턴(대표 곽구희) 50만 원, 구암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 이성철) 10만 원, 한국지엠군산서비스센터(대표 김정섭) 30만 원, 기타 주민 일동 123만 원, 현물기탁(쌀 120포) 등 총 665만 원으로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졌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군산시 소외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용식 구암동장은 “추운 연말 계속되는 불경기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구암동에 뜻 깊은 기탁이 이어져 2014년도 희망차고 따뜻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실천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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