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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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1.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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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분야 63억 지원

임실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자연 친화형 농업을 기반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친환경농산물의 차별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은 일반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농법으로, 친환경농업에 적합한 농자재를 사용하는 데 있어 친환경 농자재 가격이 비싸 농가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임실군은 농가의 친환경농자재 구입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친환경 유기농자재 지원, 스테비아농법, 우렁이농법, 토양미생물농법 ,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 토양개량제, 친환경 유기질비료,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생산단지 조성사업, 광역친환경농업 단지조성사업, 친환경 지구조성사업 등 총 10개 사업에 6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확대를 위하여 친환경 농산물 인증취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개인은 40만원, 단체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군 자체사업으로 토양오염, 농약잔류 및 수질검사에 필요한 비용을 개인은 50만원, 단체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게 농가소득 보전차원에서 친환경 유기농업 인증확대 지원사업,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사업에 대해서도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면적 확대를 통해 생산된 지역농산물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임실군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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