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화재로 인해 실의에 빠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임실군 강진면 이목마을에 거주하는 이기오(67)씨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난방비가 없어 화목보일러로 생활하면서 지난 11일 화재가 발생 주택 일부가 전소되는 등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함께한 회원들은 하나같이 "이씨가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수시로 방문해 위로와 격려는 물론 물심양면으로 도우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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