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 청년회 및 방범대 제설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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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 청년회 및 방범대 제설작업 완료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1.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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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로 인해 고립된 임실군 죽계리 산막마을 제설작업을 위해 삼계면 청년회 및 방범대원 2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죽계리 산막마을은 교통여건이 좋지 않은 산간 오지마을로 매번 내리는 눈에 마을이 고립되어 교통에 지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발을 꽁꽁 묽어 놓는 실정이었다.

임실지역이 지난 21일에도 밤부터 내린 눈에 마을이 고립되어 장비가 투입 될 수 없는 상황에서 삼계면 청년회(회장 조광래) 및 방범대원(대장 채귀석) 20여명이 솔선수범하여 비와 눈가리개로 수작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편익을 제공했다.
마을 접근로를 확보하지 못하고 고립되어 걱정이 크셨던 마을 주민들은 청년들의 수고로 마을길이 열리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시며 따끈한 차로 고마움을 전하였다.
삼계면 청년회는 2013년 발족하여 방범대 활동을 맡아 야간에 근무조를 편성 마을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삼계면의 각종 행사의 굳은 일을 도맡아 처리하면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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