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이용 무료 토양검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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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한기 이용 무료 토양검정 실시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4.01.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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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농산물 생산, 토양관리에서 시작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인증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토양 검정과 중금속분석을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 및 시범사업 단지 등 맞춤형 토양관리를 중점 실시하고 있다.

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작물재배 전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지번, 면적, 재배작물, 경작자주소, 경작자명을 기재한 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454-5319)이나 농민상담소에 의뢰 하면 10일 후 결과를 받을 수 있다.

토양검정은 토양 상태에 따라 퇴비 및 맞춤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처방하고, 가축분뇨액비 분석으로 양질의 액비를 적정 시비함으로써 자연 순환 농업을 정착시키는 등 건강한 토양 유지관리 기술에 보탬이 되고 있으며 지속적 토양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여 전국 우수브랜드 쌀에 16회 입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명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 했다.

현재, 토양환경정보시스템(흙토람)을 통해 토양의 특성 및 검정결과를 스마트폰(http://soil.rda.go.kr)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작물재배적지, 시비처방조회, 시비처방 체험하기, 작물 영양진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군산시는 토양검정 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금년에는 4,700점의 직불제, 토양개량제, 주요작물 토양검정 등의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며, 작물 재배 이전인 1월에서 3월 중에 토양시료를 의뢰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농가소득 향상 및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체계적인 토양시비관리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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