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50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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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50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혜택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1.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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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집수리사업 1억1000만원 투입 주거환경 개선사업 펼쳐

순창군이 올해 1억1000만원을 투입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5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가구당 사업비를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하며, 순창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전문 시공업체가 사업을 맡아 시행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로는 주택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수급자 또는 타인 소유의 주택에서 무료로 거주하는 수급자가 해당된다.
하지만 군이나 다른부처 공공기관 등에서 최근 3년 이내 지원을 받았던 대상자는 제외된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도배나 장판, 보일러 교체, 지붕 개보수, 화장실 보수, 씽크대 교체 등 구조적인 안전과 화재위험 요인이 있는 부분을 개선하게 된다. 이로써 대상자는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되고 경제적으로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달 7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다음달 21일까지 대상자 50가구를 확정하고, 빠른 시일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도 1억3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48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저소득층의 깨끗한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올해도 집수리 사업을 비롯해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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