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지난 21일, 서장, 각 과, 계장 및 지·파출소장 등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도 업무성과 분석 및 올해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농산물 절도예방, 교통사고예방, 치안성과평가 등 주요 추진업무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각 기능별로 계획하고 있는 금년도 중점 추진업무의 사전 준비 사항 등을 점검하는 등 효율적인 지역치안 확립과 치안고객만족도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
한편, 최근 인천에서 경찰관이 음주 후 운행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 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부서별 자체 복무진단을 통해 복무기강을 확립토록 조치했다.
남기재 서장은 “지난해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 보완하고 이를 기반으로 군민 중심의 만족 치안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하고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경찰활동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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